십팔보성 알아보기
보성은 주성처럼 사람의 기본 성질을 정하지는 않지만, 주성의 힘이 어디로 향하는지, 얼마나 순조롭게 나아가는지를 좌우합니다. 같은 자미라도 곁에 좌보우필이 있느냐 홀로냐에 따라 다른 인생이 됩니다.
이 열여덟 별 가운데는 도움을 주는 것도 있고 저항을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. 저항이 곧 나쁜 것은 아닙니다. 사람에게 진짜 실력을 붙이는 것은 흔히 그 저항 쪽입니다. 아래에서 하나씩 소개합니다.
문창성
갈피가 또렷하고 체계를 중히 여긴다. 글과 논리로 쌓아 올린 실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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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곡성
예민하고 영기가 있다. 재능은 느끼고 표현하는 길로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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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보성
맡은 일은 끝낸다. 확실함은 넘겨준 횟수로 쌓이고, 그만큼 확실한 사람도 곁에 모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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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필성
부드러운 방식으로 사람과 일을 잇는다. 도움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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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괴성
드러난 귀인. 하는 일이 윗자리에 보이게 되고, 보인다는 것은 살펴봄도 따라온다는 뜻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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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월성
숨은 귀인. 드러내지 않지만 요긴한 곳에서 길을 미리 닦아 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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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양성
날카롭고 잘라 낼 수 있다. 어려운 것은 자르는 일이 아니라 자르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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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
오는 것도 가는 것도 급한 힘. 기세를 안정으로 잇는 것이 과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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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성
조용히 아래에서 탄다. 떠들지 않으면서 낡은 것을 조금씩 녹여 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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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라성
마음에 매듭이 남아 일이 나아가지 않는다. 제자리를 도는 팽이처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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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공성
직관도 사유도 강하다. 다만 착상이 형태가 되려면 손을 움직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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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겁성
물질 층위의 무너짐과 재편과 다시 시작. 허물어야 새것이 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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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란성
보이고 사랑받는 기운. 결이 맞는 사람을 당신 앞으로 데려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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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희성
자리를 화목하게 만드는 기운. 사람이 입을 열기 쉬워지고 이야기도 풀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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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존성
지키고 쌓는 성질. 같은 궁에 있는 주성의 힘을 키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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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각성
안목과 말솜씨와 몸가짐의 조절. 밖으로 보이는 방식이 정돈되어 관계도 맺기 쉬워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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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지성
재예와 우아함. 내면의 깊이와 아름다움 쪽으로 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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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마성
본질은 움직임과 돌파. 기회는 움직임 속에서 생겨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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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성은 명반 전체 안에서 보아야 합니다. 어느 궁에 자리하느냐, 어느 주성과 같은 궁이냐에 따라 말하는 바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